안녕하세요.

순수지기 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새 장난감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들어온

우리 아이 장난감 선물.

“새 물건이니까 깨끗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그냥 아이에게 건네주시나요?

2015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어린이 완구 안전 실태 조사를 시행하였고,

완구 300여 종 중에서 5개 제품은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유해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현재까지도 계속 나오고 있죠.

특히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인형 제품에서 확인이 된

프탈레이트와 중금속은 꼭 피해야 합니다.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 물질임과 동시에 발암물질이고,

중금속의 경우 ADHD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 받은 장난감,

바로 주지 말고 이렇게 해서 주세요!

인형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

쉽게 헤지거나 망가질 수 있어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유아용 세제를 물에 풀어 30분 가량 담궈둔 후 손세탁을 하고,

햇볕 건조 및 소독을 해줍니다.

플라스틱 장난감

소독을 위해 뜨거운 물에 넣고 삶는다면 변형이 일어나거나

고무가 녹게 되면서 인체에 해로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입에 닿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알코올 제품 보다는

안전한 성분이 들어간 소독 제품을 뿌리고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소재 장난감

원목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의 경우 물에 닿으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햇볕 건조 및 소독을 해준 후 사용하면 됩니다.

물수건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젖병 세정제로 세척해주어도 좋습니다.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은 물세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토이클리너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베이킹 소다를 풀어낸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내고

바짝 건조 후 사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안전한 성분인 순수백과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아이가 직접 만지는 장난감, 인형, 침구에

꾸준히 뿌려주시면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